윤하 정규 6집 [End Theory] 딛고 지내온 모든 것들을 사랑하기로 했다. 정확히는, 사랑하는 선택을 하기로 했다. 그것은 시간이나 사람이나 감정의 형태로
남아있다. 더 이상의 시공간은 중요하지 않다. 주어진 시간이 얼만큼 남았는지는 모른다. 너와 내가 지나온 모든 것들이 우리를 만들었고, 그것은
대화의 주제로 이따금씩 돌아 볼 수 있겠지만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. 다만, 서로를 제대로 사랑할 수 있는 이해의 기반이 되길 바란다. 우리는 선택한 대로 살아간다. 설령, 선택이 정해져 있더라도. 모든 선택은 고민의 끝에서 이루어진다. 모든 끝은 저마다의 기준으로 시간을 일단락한다. 모든 탄생은 끝에서 시작된다. 예외는 없도록
설계되어있다. *앨범 사양 - COVER : 172*230*7.5mm - PHOTOBOOK : 170*230*6.5mm / 80p - CD : 117*117mm - PHOTOCARD : 55*85mm / 4종 중 2종 랜덤 삽입 - PHOTOSTAND : 90*165mm / 1종 삽입 - MESSAGE CARD : 98*98mm / 1종 삽입 - POSTCARD : 150*170 / 1종 삽입 - 초도 한정 POSTER : 420*594mm / 1종 증정 (포스터는 초도 수량에 맞춰 지급될 예정입니다만, 상황에 따라 1:1이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.) |